갑술년 새아침이 밝아왔지만 농민들 마음이 어두운 이유는 농축산물 수입 개방으로 붙어 닥칠 한파가 너무나 강하기에 염려되기 때문인 것이다. 이 시점에서 농촌을 살리기 위해서는 우리 국민들의 의식 개혁으로 우리 농산물만을 먹어야 된다는 확고한 의지가 있어야 하는 것이다.
앞으로 이러한 운동의 승패는 어머니들이 우리 농산물로 가정의 식탁을 꾸미며 아버지들은 우리 농산물만을 애용하는 식당을 이용할 때 좋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이다.
평협에서도 일찍부터 우리 상품 쓰기와 우리 농산물 애용하기를 부르짖어서 실천적인 운동으로 자리 잡혀가고 있음은 매우 다행한 일이지만 앞으로는 우리들 주변에 확산시킬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이 있어야 할 것이다.
우리 농촌을 살리기 위하여 우리 농산물을 애용하는 마음을 실천적으로 생활화하는 길만이 농촌이 회생할 수 있는 길이기에 금년에는 모든 신자들이 꼭 이 운동에 동참하는 자세를 갖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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