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미예수
김 젬마 수녀님께.
가톨릭신문 1월31일자에 수녀님과 바뇌성모님에 관한 기사를 읽고 이렇게 편지를 쓰게 되었습니다.
이곳은 LA에서 서북쪽으로 약 1백20㎞정도 떨어졌고 한인성당은 약 96㎞나 떨어진 안탈롭밸리라고 하는 곳입니다. 한국 사람들이 더러 살고 있고 성당에 다니는 가정은 여덟 가정인데 가톨릭신자로 세례를 받은 후 개신교에 다니는 실정이 허다합니다. 주일미사는 미국인성당에 나가고 우리 여덟 가정끼리 한 달에 두 번씩 기도모임을 갖고 있습니다.
영적으로 많은 갈증을 느끼고 있기에 우리들은 장래에 우리말 미사와 가르침을 얻을 수 있는 신부님을 모시게 되길 희망합니다. 이 작은 기도모임에 화목과 일치를 느낄 수 있는 수녀님의 가르침을 기대합니다.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