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미사책의 사용에 관해서 제안을 해본다.
매일 미사책은 매달 바뀐다. 몇백원만 주면 살 수 있으므로 신자들이 부담을 갖지 않는것 같다. 표지가 늘 바뀌고 책도 얇고하니 사들면 가볍다. 그러나 기분좋은 것만으로 자원을 낭비할 수는 없을 것이다.
언제인가 모아놓은 매일 미사책을 사용해보려 한 적이 있다. 가해·나해·다해로 3년 주기인데 맞지를 않는다. 발행사에 똑같이 만들수가 없냐고 전화를 해보니 만들수가 없다고 한다. 응송이나 복음전 노래, 영성체송 등이 달라진다고 한다. 결국 모은 것을 폐지 모으는데 갖다주었다.
매일 미사책을 만드는데 있어서 똑같이 만들수 없다고 하더라도 독서나 복음과 같은 것은 장절만 표시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게 되면 지금보다 훨씬 적은 양의 미사책을 만들수 있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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