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신문 독자 어린이들에게.
안녕? 나는 남송국민학교에 재학중인 5학년 고소영이라고 해!
난 요사이 정말 종교에 대해서 참 힘이 든단다. 내가 제일 친한 친구가 글쎄 종교가 불교 잖아. 난 그 아이와 제일 친한데 요사이 종교 때문에 계속 싸우게 된단 말이야. 난 하느님을 믿는데 그 아이는 우리 천주교에 대해 욕을 하는거야. 나도 참을순 없잖아. 그래서 나도 불교에 대해 욕했지. 그러다가 친구와 나는 자주 싸우게 되었지. 지금은 화해를 했지만, 굉장한 싸움이였어. 자주 싸우다 보니 고백성사를 자주 보아야 했어. 신부님께서 싸우는 일을 먼저 고치라고 하는데 무척 힘들어. 그래서 죄가 불어나서 계속 평일미사를 참례하고 있어. 평일미사에 참례서 하느님과 이야기를 한 뒤 이젠 친구와 종교이야기만 할때마다 다른 말을 꺼내 싸우지 않도록 하고 있어. 하지만 나는 예수님을 믿는 이상 더 착해지고 예수님을 닮아 가야겠어. 하느님을 믿는 어린이가 다른 어린이 보다 더 싸우면 안된단 말이야.
또 친구들에게 따돌림 당하는 아이와 친하게 지내고 도와 주고 있어.
이젠 우리들도 달라지자구.
언제나 이 세상 사람들이 예수님과 하느님을 닮아 가도록 도와달라고 기도 할께. 그럼 가톨릭신문 독자 어린이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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