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 책을 읽게된 동기는 사실 말해서 은총표를 모으기 위해서이기도 하고 교사실에 어떤 책이 많이 있는지 궁금하기도 해서이다.
이 책의 간단한 줄거리는 이러하다. 영아는 시험칠 때마다 1등을 하고 진석이라는 아이가 1등을 못해 진석이 어머니가 몹시 화를 내는 것이다.
어느 날, 진석이가 아파서 학교에 못나왔다. 그래서 영아는 친구들과 같이 문병을 가자고하여 진석이 집에 다다르게 되었다. 진석이 어머니께서는 다른 아이들은 반갑게 만나주었지만 영아에게는 너무나도 달리 대하셔서 영아는 그만 진석이 집을 뛰쳐나왔다.
나는 이 부분을 읽고 정말 진석이 어머니가 너무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영아 어머니께서 시장에서 돌아오시자 영아가 울었다는 사실을 알았다. 영아 어머니께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물어보자 영아는 낮에 있었던 일을 말해 주었다. 영아의 어머니는 “그건 바로 예수님을 모르기 때문이란다”하고 말씀해 주었다.
며칠이 지난 후 진석이 어머니가 영아의 집으로 찾아왔다. 진석이 어머니께서는 그동안 무례한 행동을 한 것에 대해 영아와 영아 어머니께 사과를 했다.
진석이 어머니께서는 비록 예수님은 모르지만 앞으로 이 책의 내용이 이어진다면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지 알게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 글에서 영아의 비밀은 바로, 예수님에게 기도를 드리고 착하게 살아가는 마음에 있는 것이다.
또 진석이 어머니의 마음을 변화시킬 수 있었던 것은 아마도 영아가 기쁜 일이든 슬픈 일이든 모두 예수님께 말씀드리고 예수님이 사랑으로 도와주실 것을 꼭 믿고 기도한 때문인 것 같다.
이 책이 내게 주는 교훈은 바로 ‘낙숫물이 댓돌을 뚫는다’라는 속담처럼 꾸준히 노력만 하면 힘든 일도 이겨낼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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