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은 어머니의 고마움에 대해 전혀 생각하지 않으면서 살 때가 많다.
어머니의 근심걱정 속에 가슴 깊은 눈물이 있다는 사실을…
나는 어머니의 깊은 마음에 대하여 잘 모르지만 어머니의 뜨거운 눈물방울을 보면 나의 잘못이 무엇인가 왜 저리 우시는가 하며 생각에 잠기곤 한다.
어머니! 꿈에서도 보고 싶은 어머니! 우린 어머니에게 무엇을 해드렸나 돌이켜 봐야하겠다. 사실 그런 일들을 돌이켜볼 때마다 모두가 가슴 아픈 일 뿐이다. 그처럼 우리들은 어머니를 아프게 하는 일들을 쉽게 저지르고 있는 것이다.
“알고는 있지만” 이런 대답은 어머니의 마음을 더 아프게 만든다. 어머니는 얼마나 나에게 소중한가! 스스로에게 물어보면서 우리들에게 상처를 주시지 않으려고 애쓰시는 우리들의 어머니에게 “어머니, 고맙습니다”라는 말을 할 수 있는 사람다운 사람이 되어야겠다.
그래서 나는 요즘 어머니를 위해 예수님께 기도드리고 있다. “주님 저희들의 어머니를 굽어보시어 근심걱정이 없게 해주세요. 저희들은 죄인이오나 저희들을 보지마시고 어머니의 착한 마음을 보시어 저희들의 기도를 들어 주소서”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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