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 여러분의 글·사진·만화를 기다립니다. 글을 보내실 때는 본인의 인물사진과 함께 주민등록번호를 적어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게재된 원고는 고료를 보내 드립니다.
■보낼 곳: (700-082) 대구시 중구 계산2가 71 가톨릭신문사 ‘독자의 광장’ 담당자
간혹 외인들이 천주교회를 마리아교회로 오해하는 소리를 듣게 되는데 왜 이렇게 성부 성자 성신(성령)의 삼위일체를 한분의 하느님으로 믿는 우리 교회가 마리아를 믿는 교회라고 오해를 받아야 하는지 우리 교회는 자성을 하고 더 심도 있는 신자 재교육을 실시해야 할 것 같다.
타 종교는 물론이고 믿지 않는 외인들도 천주교는 마리아교회이고 개신교는 예수님 믿는 교회라고 보편적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많은 것 같은데 사실 이렇게 웃지 못할 촌극이 벌어지는 빌미를 때때로 우리 교회와 신자들이 자행하고 있는 면도 있다. 신자들이 묵주를 들고 다니면서 기도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외인들이나 타 종교 신자들이 물으면 성모님께 기도를 바친다고 하니 천주교회에 대한 지식이 없는 그들에게는 당연한 것으로 보일 것이다.
성모 마리아가 절대 구원자이신 하느님 같은 대상이 아니며 공경의 예가 다르다는 것을 신자들로부터 확실히 알아서 외인들에게 설명해 줄 수 있어야겠다.
또한 많은 신자분들이 십자목걸이 반지묵주 등을 하나의 액세서리로 아니면 호신용으로 취급하고 있지는 않는지 반성해 보고 ‘기적의 패’나 스카풀라 착용도 그 뜻을 올바로 알고 사용해야 할 것이다.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