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70여만 명의 수험생들이 제1차 수학능력시험을 치렀다. 이번 시험결과 문과·이과간에 최고 20점까지 차이가 나고 있다. 문과·이과간에 계열구분이 없는 공동출제로 문과지망생들이 이공계보다 상대적으로 크게 불이익을 보고 있는게 사실이다.
이번 수학능력시험으로 이과 고득점 학생들이 학과별 특성을 무시하고 내신등급을 높이기 위해 학과를 바꾸는 등 특차전형 부작용이 우려된다. 이에 문과전공계열 대학지망생들에게는 점수를 가산해주는 등 다른 보완 개선대책이 필요한 것 같다.
이러한 계기를 통해 수학능력시험의 도입 취지에 맞게 학생들이 자기전공을 살리고 전인적인 인간형성교육이 이루어져 교육정상화를 이룩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