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덟 가지 진짜이야기」라는 책을 읽고 나는 많은 것을 배웠다.
여러 새들과 식물들이 도와가면서 힘들고 고단한 일이 있으면 서로 도와주는 것에서 나는 자신을 반성하게 됐다.
하느님의 자녀이면서도 친구들에게 모범을 보이지 못하고, 친구와 싸우며 욕했던 자신을 돌아 보았다.
진주이야기에서는 예쁜 진주를 만들기 위해서 아픈 어려움을 견뎌내는 조개의 모습은 퍽 감동적이었다.
달걀이야기에서 나는 달걀이 큰 닭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배웠는데, 생명이 얼마나 귀중한지를 알았다.
물이야기와 탄소이야기는 자기 혼자 욕심을 부리다가는 오히려 큰 해를 입는다는 것을 내게 가르쳐주었다. 또 예수님께서는 욕심없는 불구자를 도와주시고 하느님의 말씀을 통해 여러 사람에게 참 사랑을 가르치신 것도 알게 되었다.
밀과 나무이야기는 나무의 도움으로 딱새가족이 보금자리를 찾게 되고, 떡갈나무는 자기의 몸이 배가 되어서 여러 모험을 하러 떠난다는 내용이다.
눈에 보이지 않는 나라이야기에서는 예수님께서 태어나실 때 이 세상에 여러 천사들이 내려오심을 보여주었다.
나는 이 여덟 가지 이야기를 통해 사랑을 느끼고 지혜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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