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께!
예수님의 몸을 받아 모시기까지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수님 제 소원이 하나 있는데 들어주시겠어요? 조금 어려운 부탁일지 모르지만 꼭 들어주세요.
제 소원은 전쟁이 빨리 끝나서 아빠가 무사하시는 것이예요.
저는 아빠가 보고 싶어 엄마 몰래 훌쩍훌쩍 울기도 했어요. 그런데 알고 보니 엄마눈에도 눈물이 글썽거렸어요.
예수님!
우리 집이 이런데 가만 계시지 말고 우리 아빠 좀 무사하게 계시게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이라크 대통령의 꿈에 나타나 전쟁을 하지 말라고 좀 타일러 주세요.
예수님, 꼭 부탁드립니다.
※이혜정(헬레나) 어린이의 아버지는 현재 사우디 제다 지역의 한일개발 중동관리실에서 부장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중동지역 책임자인 관계로 이번 걸프전쟁이 발생한 후에도 계속 이 지역에 머무르고 있다.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