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모 잡지를 보다가 한심한 세태를 발견하게 되었다 다름 아닌 올해가 백말띠 해가 돼서 여자아이가 태어나면 팔자가 세어져 아예 낙태를 한다는 것이다. 이 어처구니 없는 행동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잉태되는 그 순간부터 생명체인 태아를 일반적인 통설때문에 살해할 수는 없다. 인간 생명의 주인은 인간이 아니라 주님이신 하느님의 것이기 때문이다.
단순히 띠가 좋지않다는 이유만으로 행해지는 낙태는 문명사회에서 미개인이나 할 수 있는 행동으로 여겨진다. 낙태로 인한 사모의 정신적 충격과 건강악화는 둘째로 치러라도 분명 낙태는 살인죄에 해당한다.
띠가 과연 인간생명보다 중요하다 말인가? 띠는 단순히 인간들이 만들어 놓은 속설에 불과한 것이 아닌가? 아직도 미신적 요소가 강한 이런 것을 믿고있는 사람들이 있다니 한심한 지경이다.
또 낙태를 시술하는 의사들도 문제가 있다. 그들이 과연 생명박탈권을 가지고 있단 말인가. 오히려 생명보호에 앞장서야 할 그들이 낙태를 시술한다는 것은 그들의 근본의무를 망각한 처사이다.
몰지각한 낙태자와 이를 종용하는 일부 의사들 모두 각성해야 한다. 그들 모두는 인간생명에 어떠한 가해행위를 해서는 안된다.
또 가관인 것은 태아의 심장과 콩팥 등을 실험용으로 수출까지 하고 있다니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를 지경이다.
태아들이 낙태로 인해 죽을 때는 사람 귀에는 들리지는 않지만 절규에 가까운 비명을 지른다고 한다. 우리 신자들은 이러한 사실들을 비신자들에게 알려 태아를 살해하는 낙태를 못하게 해야한다.
만약 신자들 중에도 모르게 낙태를 시행했다면 즉시 회개 하고 죽은 태아들을 위해 기도와 보속을 해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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