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는 급속도로 변모하고 있다. 그 변화를 따르며 살기에는 너무도 힘이 모자란다. 그런데 인류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변하지 않은 게 있다. 그건 다름아닌 신앙,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뿐이다.
세상에 던저져 주체할 수 없는 무력함을 느낄때 신앙은 크나 큰 힘을 주는 것이다. 비록 순간뿐일 수 있어도 매주 한번씩 세상을 역류할 수 있는 힘을 제공해 주는 것이다.
우리 사회가 물질적으로 부유해지고 풍요로워질 때 정신적인 면으로는 쇠퇴를 거듭하였다. 그리고 신앙이라는 것도 하나의 2차적인 문제가 되어버렸다. 그런 결과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돌이킬 수 없는 지경이 되어버렸다. 이제 신앙을 찾아야만 한다. 이웃을 내 몸같이 사랑하라는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이 실천되고 더 나아가 원수도 사랑하라는 가르침이 실천되어야 한다.
이웃을 먼저 사랑하는 마음은 극도의 이기심으로 말미암아 빚어진 많은 병폐들을 치유할 것이며 바른 새로운 질서를 회복할 것이다. 그런 가운데 새하늘 새땅이 열리게 되는 것이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이 새질서를 회복해야하는 사명을 받은 것이다. 세상을 새롭게하는 능력을 지닌 사람은 우리 그리스도인들 뿐이다. 우리 신앙인들이 나약하게 세상 안에서 그 빛과 소금의 역할을 잃어버린다면 더이상 바라볼 것이 벗어지게 된다. 희망이 넘치는 세상, 활기찬 세상을 만들기 위해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부름받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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