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심이 천심이다』라는 말이 생각난다.
작년에 TV、신문 등 언론매체에서 인신매매 문제가 떠들썩하게 오르내리고 가정에서 딸아이 가진 부모는 노심초사 하면서 살아왔다. 이런 와중에 올해에는 각 가정에 방화、사람들이 많이 드나드는 미용실에 강도가 설치고 있지 않은가.
연약학 여자로서 마음놓고 미용실에 다닐 수가 없다.
자꾸만 각박해져가는 현실을 신문지상이나 TV를 보면서 가슴 훈훈하고 따뜻한 온정을 느낄 수 있는게 아니라 슬픔과 안타까움이 마음을 답답하게 만든다.
10대의 범죄가 날로 늘어나면서 우리는 무엇을 느꼈으며、누구를 탓하였는가.그들은 우리의 미래 우리의 꿈나무들이 아닌가.
그네들의 정신적 지주는 없단 말인가. 그들에게 물려줄것은 물질이 아니라 올바른 가치관이다.
지금도 사람들의 모습이 흉악한 몰골로 변하고 있다. 서로가 서로를 신뢰하지 못함은 누구의 책임으로 돌려야 하며 언제쯤 내가 너를 믿을수 있는 사회가 될런지.
사순절을 통해 우리들은 서로 신뢰할 수 있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겠다.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