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교구에서는 90년도 신설본당으로 봉선동성당을 신설했다.
주임신부로 장용복(미카엘) 신부님께서 파견 되었는데、성당의 부지가 원래는 논이라 굉장한 습지대였다. 그래서 시작부터 어려운 여건 속에서 60평정도의 비닐하우스를 지어 3월4일 사순 제 1주일에 윤공희 대주교님을 모시고 첫미사를 봉헌하였다.
참으로 비닐하우스 첫 미사는 사순절에 주님의 가난함과 겸손한 모습을 생각케 했고 언제 어디서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주님께 감사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임을 다시 한번 절감케 했다. 이 비닐하우스 성전을 통해 그리스도의 복음의 널리 전파되고 봉선동의 어려움속에 하느님께서 함께 하시길 빈다.
천주교봉선동교회<광주시 주월동 1050~8 광주우체국사서함 248호 천주교 봉선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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