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료 거부운동본부는 국민을 우통하지 않는 매스컴을 만들기위해 시청료 거부운동을 전국적으로 벌려왔고, 나도 교회의 거부운동에 동참해 왔었고 고지서를 교회에 제출하였다.
그러나 요즘들어 국영방송이 국만이 편에 서서 알권리. 들을권리. 볼권리를 만족스럽게 제공해 주고 있기 때문에「시청료 거부운동 본부」가 해체되었는지 묻고 싶다.
이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였던 시청자들은 한달에 2천백원이 아까워서가 아니었다. 진심으로 방송의 민주화를 원하고 있었고 그래서 시청료 거부운동본부는 힘을 발휘할 수 있었다.
1, 2, 3, 5 공화국 시절에 국민의 권리를 계엄하에 박탈당하고 호소할곳이 없어많은 국민은 교회의 정의구현, 정의사회건설운동에 동참하였고 신앙에 입문하여 천주교의 일치성을 과시하였다 그러나 시청료거부운동의 경우 피해를 보고있는 것은 그 운동에 동참했던 사람들로, 정신적ㆍ재산적으로 많은 피해를 보고있다.
수금사원들이 떼지어 대낮에 아녀자들만 있는집에 들어가 강제로 도장을 받아「전화차압신청서」를 발부하고, 방송국장, 전신전화국장들은 차압의 정당성을 주장하는 공문을 발송하고 있으며, 방송국에 근무하는 신자들을 통하여 시청료 납부의 타당성을 펼치고 있으며, 어떤신자들은 이런 일때문에 냉담까지 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시청료 거부운동본부는 아무런 대책을 제시해주지 못하고 있어「유령운동본부」인가 하고 실망하고 있다.
90년가톨릭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거부운동기간(90년까지)의 시청료는 면제받고 91년도부터 정식으로 납부하는 것으로 타협증이라고 했는데 차바을 통한 시청료 독촉은 여전하다.
그러므로 1차, 2차, 3차, 계속적으로 재산(전화가입자는 전화) 차압을 당한 시청자들은 그때마다 시청료 거부운동본부를 원망할 것이다.
시청자들은 2천5백원으로 끝날일을 10~20만원씩을 한꺼번에 납부할려고 하니 허리가 휘청거려 억울해하지 않을수 없다.
이렇게 억울한 일을 힘없이 당하고 있어야 하는가.
이는 분명 정부와 운동본부가 책임을 지고 명쾌한 해결방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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