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께서 나에게 깊으신 사랑을 주시고 또한 하느님의 부르심에 응답할 수 있게 하여 주신 그 크고 크신 은혜에 보답을 할수 있게 되어서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고 싶다.
주위 신자들은 내가 항상 신앙생활을 아주 열심히 한다고들 칭찬해주지만 그럴 적마다 나는 고개가 자꾸만 숙여진다.
나 자신을 누구보다 잘알고 있기에 나는 무척이나 마음이 괴로울때가 많다. 이럴때는 어떻게 해야만 하는것인지 모르겠다. 하느님께서는 나에게 사랑을 주시고、나를 이해하시며 보살펴주시며 또한 하느님께 가까이 갈 수 있게 해주신 아주 고마우신 분이시다. 그러나 나는 오로지 하느님이 나의 전부이시다는걸 고백할만큼、 하느님께 나의전부를 드리고 싶어도 용기가 나질 않는 때가 많다. 나는 항상 신앙이 부족함을 느끼기 때문에 언제나 하느님께 감사와 영광과 찬미를 드림으로써 신앙의 부족을 극복하고자 한다.
그리고 나아가서 마음이 깨끗하고、단정한 자세와 몸가짐으로 오로지 하느님께 나의 전부를 드리고 믿음안의 영성생활을 통하여 신앙에 아주 빠져서 변화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길 원한다. 내가 바라는것은 하느님을 기쁘게 해드리는것 뿐이다.
하루하루 사는삶을 통하여 좀 더 하느님께 감사와 영광과 찬미를 드리며 나의 신앙이 좀 더 성숙되기를 기도한다.
기쁘게 살며、나보다 못한 사람들을 기억하며、 참된 기쁨으로 생활하며、불우한 이웃과 고통을 나누고 얘기하며、하느님의일을 할수 있기를 기도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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