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사람들이 자신의 이기주의를 버려야할 때이다.
정치인ㆍ경제인ㆍ우리 모두가 자신의 사욕에 빠졌있는 이 시대에 자신의 사리사욕을 벗어버리고 하느님의 은총을 따라 살아가야할 때인것이다. 「해와 달이 비록 밝게 비추나, 엎어놓은 단지 속은 비출 수 없다」는 말처럼 세상사람들, 특히 정치인들이 자신의 사욕을 덮어쓰고 있으니 하느님의 은총을 받을 수가 없는것이다.
이 세상의 재물이나 영화는 죽으면 없어지고 썩어질 것들에 불과하지만 사람의 욕심이란 이런 것들을 찾아 서로 죽이는 악의 세상을 만들어 가고 있는 것이다.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질수 있는 것들은 모두 다 썩어 버리고 온갖 황금덩이도 영혼 하나만 천주께서 거두어 가시면 모두 다 헛된 것이다.
따라서 세상의 온갖 재물을 다모으고 난 뒤 자신의 영생을 잃어버리기 보다는 하느님의 뜻을 따라 살면서 자신의 영혼을 구함이 더 옳은 일이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를 위해 자신의 것만을 추구하고자 할 때 자신은 멸망의 길을 걷고 있음이요, 함께 더불어 살고자 하고 자신의 사욕을 버리고 형제의 아픔과 고통을 나눌 때 참 생명을 누리게 되는 것이다.
이 시대는 회개의 시대요, 이제 정녕 옷만 찢지말고 가슴을 찢는 회개의 자세로 그리스도의 모범을 따라 살아야만 온전한 세상이 될 수 있을것이다.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