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는 하루에 약4천1백명의 아무런 죄도 없고 저항력이 없는 태아들이 세상의 빛을 보지도 못하고 사라진다니 슬픈 일이 아닐수 없다.
더욱이 아찔한 것은 임신중절을 받은 여성의 1/3이 미혼이며 이중 절반은 2회이상 수술을 받았다는 표본조사결과가 일간지를 통해 발표되었다는 것이다. 또한 표본조사에 의하면 미성년자가 6.8%나 됐다.
사도 바오로는 『나는 내 몸을 사정없이 단련하여 언제나 민첩하게 움직일 수 있게 합니다』(1고린토9, 27)라면서 자신의 욕정을 극복하여 이웃과 하느님에 대한 사랑이 더욱 강해졌다고 한다.
연약한 우리 신자들은 사도 바오로의 모범을 따르며 자신의 힘만 믿지말고 하느님과 성모님께 간절히 기도하며 인간생명을 존중하는 태도를 갖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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