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절 지켜주시는 하느님! 오늘도 저의 행동을 보고 계시겠죠. 지난 3일동안의 성경학교는 즐거웠어요. 민지도 즐거웠대요. 모두 하느님 덕분이라고 생각해요.
하느님, 하느님이 살고 계시는 나라는 환상적이예요? 신부님께서 밥을 소중히 먹으라고 하셨어요 그렇지 않으면 나중에 하늘나라가서 밥쓰레기통에서 주워 먹어야 된대요.
하느님, 하늘에서 반짝이는 별을 보면 하느님 생각이 나요. 「하느님은 우리 여름 성경학교를 돌보시느라고 힘드셨겠지. 지금은 무얼하고 계실까?」하고 생각해요.
하느님 전 가끔 상상해 본답니다. 별에도 별천사가 있나요? 하늘나라 놀이터는요. 미끄럼은 초생달로 꾸미고, 놀이기차는 구름으로 엮어 만들고, 그네는 두개의 별에 달아서 놓지 않나요?
성당을 다니면서 마음 아픈 일도 보았어요. 예수님이 어떻게 죽음을 당하셨는지를 알수 있는 14개의 액자를 보았어요. 그러나 예수님은 언제나 저의 마음 속에서 반짝이고 계실 거예요. 앞으로도 성당을 열심히 다녀서 하느님께 축복 받는 어린이가 되도록 노력 할께요. 우리 주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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