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극심한 환경오염과 몇몇 회사들의 고의적인 폐수 방류로 모든 국민들이 식수 공포증과 환경공포증에 시달리고 있다.
이런 일들은 나와 내가족 만 잘살면 남이야 어떻게 되든 상관없다는 그릇된 사고 방식 때문에 생겨난 어처구니 없는 사건들이다.
그렇다면, 우리 신자들 사이에서도 혹「자신만을」생각하는 자들이 있지나 않는지 걱정스럽다.
우리는 오직 자신만을 생각할 뿐 이웃에 전혀 무관심하고 사랑을 주지 않았던 바리사이들에 의해 예수께서 죽임을 당하신것을 성서를 통해 잘알고 있다.
그들은 자신들의 안위만을 지키기 위해 하느님마저 죽이는 엄청난 일을 저지른 것이다.
하지만 예수께서는 오히려 그들을 용서하시고 죄에서 인간을 구하고자 부활 하시지 않았던가!
이것이 바로 사랑과 이기심의 차이점일 것이다.
따라서 예수 그리스도를 닮 고자 살아가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마땅히 자신을 버리고 이타적인 삶을 살아야 한다.
바로 나를 위한 삶이 아닌 너를 위한, 그리스도를 위한 삶을 살아야 한다.
그러므로 죄와 어둠이 덮인 세상을 향해 우리는 사랑과 생명을 외쳐야 하며 이 땅에 그리스도의 싹을 틔우는데 헌신해야할 것이다.
우리 모두 예수님의 말씀으로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서 살도록 노력하자.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