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전에 난 학교생활에 무관심했다. 그래서 아이들이 좀처럼 나를 좋아하지 않았다.
그런데 요즘은 여러 친구들이 나를 좋아한다. 그 이유를 곰곰이 생각해보니 내가 사랑과 나눔으로 친구들을 대하며 행동했기 때문인 것 같다.
전에 내성격은 까다롭기가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연필이나 지우개를 다른 아이들이 빌려달라고 부탁하면 거짓말을 하며 빌려주지 않았다. 그후 다른 아이들도 내가 준비물을 가져오지 못했을때 빌려달라고 하면 빌려주지 않았다. 그때마다 나는 좀 섭섭했다.
나는 그것을 내게 나눔과 사랑이 부족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며 작년부터는 나의 소중한 것까지 친구들에게 빌려주기로 결심하고 지금까지 그렇게 실천해 오고 있다.
그래서 난 친구들을 많이 사귀게 되었고 쓸쓸하게 보내는 시간도 없어졌다.
나의 나눔과 사랑의 생활은 많은 친구와 즐거운 학교생활을 주었다. 앞으로도 친구를 더욱 사랑하며 친구들과 모든 것을 나누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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