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 안녕하세요? 오늘도 따스한 하느님 품안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잠이 들기 전에도, 놀 때에도 기도를 해야지 하면서 못 하는 것은 믿음이 부족해서 그런가 봐요.
어쩌다 예쁘게 옷을 입고 가는 여자아이를 보면 『옷이 예쁜 것 보다 마음이 착해야 돼』하고 생각하면서 하느님의 사랑으로 예쁜 마음 가질 수 있기를 기도해요.『하느님께서는 검소하고 마음 착한 아이를 더욱 예뻐하신단다』하고 말해주는 나의 수호천사는 저를 하느님께로 인도해주는 선생님입니다.
하루는 언니와 싸웠는데요. 화가 잔뜩 났었어요.
그러나 책상의자에 앉아 거울을 계속보니 괜히 눈물이 나오는 것이 아니겠어요. 우리 어머니는 내가 어릴 적에 너무 울어서 울보라고 했대요. 그런데 그 눈물이 양보의 눈물이며, 사랑의 눈물이었어요.
모든 사람과 친구하고 싶고 친구와 싸우게되면 항상 제가 먼저 화해를 하게 돼요. 모든 마음이 하느님께서 이루어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슬픈 일이 생기면 저는 늘 기도해요. 하느님 저의 장래 희망을 이야기 해드릴까요? 저는 수녀님이 되고 싶어요.
그래서 하느님 안에서 항상 생활하고 싶어요. 사랑을 듬뿍 내려주신 하느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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