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에서 발행되는「매일미사」는 신자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있다. 즉 하느님의 말씀인 성서를 그날그날 읽을 수 있게 발췌하여 놓았고, 그달에 바칠 기도문을 수록해 놓았으니 더할나위없이 신자들의 기도생활에 도움을 주고있다. 그런데 문제는 필요한 용지만을 사용했으면 좋겠다. 매일미사 소책자는 총 70매로 되어있다. 그런데「미사통상문」이 5매이상 매달 반복해서 인쇄되어 나오고 있으니 용지절약이란 측면에서 재고해야할 부분이 아닌가 싶다. 계산해 보면 1년에 매일 미사 한권에 달하는량이 낭비되고 있다 그래서 매일미사에 사용된「미사통상문」에 해당하는 11쪽을 별책으로 만들어 판매하면 미사때마다 쉽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하면 용지절약에 도움이 되어 자연히 원가절감이 되는것이다. 아울러 향락과 소비풍조가 만연하는 이 세상에 신자들이 솔선수범하여 작은 것에서부터 절약하여 국가발전에도 기여할것이다.
아울러 당부드리고 싶은 것은 별책에 연미사와 혼배성사에 관한 독서ㆍ복음부분을 함께 수록한다면 일반신자들이 미사전례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