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는 별것도 아니라고 생각되던 문제들이 오늘날에 와서는 가장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그 누가 물과 공기를 마시면서 하느님께 감사기도를 해왔던가?
생태계의 파괴현상은 이제 우리가 먹고 마시는 물과 공기마저도 오염시켜 생명의 위협을 느끼게 한다.
기독교의 가장 기본적인 정신이 무엇인가? 보이지 않는 하느님을 믿고 그 속에서 생명과 창조의 진리를 깨우치는 종교가 아닌가? 하느님께서는 세상을 창조하신 후 인간에게 첫번째로 명령하신 말씀이 피조물을 잘 관리하라는 것이었다.
그동안 우리는 자신의 욕심에만 눈이 어두워 하느님께서 내리신 창조질서의 보전명령에 대해 책임을 제대로 완수하지 못하였음을 통감해야 한다. 그리고 이제부터라도 모든 신자들은 철저히 하느님 중심의 세계관을 갖고 하느님께서 창조하신 이 세계의 창조질서 보전을 위해 우선 자신의 생활양식의 변화(합성세제 안쓰기ㆍ조미료 안먹기 등)를 통해 반공해 실천에 적극나섰으면 한다.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