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이 쨍쨍내리쬐던 여름부터 차가운 가을까지 견진성사책을 쫄랑쫄랑메고 다녔다. 처음엔 뭐가 이리 지루하담 빨리 후딱하고 견진성사나 받았으면…하는 생각이었는데 점점 시간이 깊어갈수록 견진성사의 참뜻과 나의 부끄러운 행동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뒤늦게나마 평일미사에 참여했다.
가족에 친척까지 모두 가톨릭 신자라 어렸을때 부터 성당을 다녔지만 내가 생각해도 이제껏 형식적으로 다녔지 진짜 참뜻은 모른체 줄곧 성당에 다닌것 같다.
하지만 이제부터라도 올바른 뜻을 알고 미사에 항상 참여하고 기도도 열심히 해야겠다.
요번 견진성사로 많을것을 깨닫게 되었으며 조금씩 조금씩 주님과 더 가까워진것 같다.
앞으로 주님곁을 항상 차지하기 위해 오늘도 열심히 기도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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