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32세의 남성으로 경기도 강화에서 살고 있는 연규홍 스테파노입니다.
어릴 적 뇌성마비로 장애를 입어 아직까지 배필을 만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장애인들의 결혼은 우리나라의 통념상 지극히 어려운 문제임을 알지만 좌절하지 않고 용기와 희망으로 이렇게 펜을 들었습니다.
저는 낙천적으로 문학에 대한 관심과 재능이 있어 여러번 교구주보에 시를 투고하기도 하였습니다. 또 고전음악과 여행을 좋아합니다.
동정보다는 사랑과 신뢰로 저의 부족한 능력을 채워 풍요롭게 해주실 배필을 찾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모범을 따라가는 저의 여정에 동반해주실 여성 신자분은 연락을 해 주십시오.
※연락처:(417-800) 경기도 강화군 강화읍 남산리 174
전화(0349)2~78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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