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난 13살의 꿈도 많고 욕심도 많은 소녀야.
여러분과 친구가 되고 싶어서 용기를 내어 가톨릭신문 우리들 차지에 편지를 띄워 보냅니다.
제 소개를 간단히 할께요. 취미는 우표모으기와 편지쓰기랍니다. 공부는 잘하는 편이며 다른 사람들 얘기로는 얼굴도 예쁘고 키도 크다고 해요. 성격은 굉장한 말괄량이도 명랑하고 쾌활해요. 그런데 단한가지 흠은 좀 덤벙거리는 편….
편지만 해 준다면 받는 즉시 답장을 해주겠다고 자신있게 약속할 수 있어요.
그럼, 지금 당장 펜을 잡고 편지를 쓰세요.
누구든지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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