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한해가 저물어간다. 우리들의 한해를 잘 마무리 하면서 성스러운 성탄을 맞이하기 한 준비들이 바쁘다.
이런때일수록 신부님ㆍ수녀님과 자주 만날수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교리교사로 봉사한지 몇 년이 지나는 동안 늘 아쉽게 생각해온 것은 본당신부님ㆍ수녀님과 주일학교 문제를 놓고 좀더 많은 대화시간을 가질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교안을 어떻게 작성하는지, 어떤 교안이 발표되는지, 학생들의 관심사는 무엇인지 관심을 갖고 함께 고민하고 해결 할수 있기에는 교사들만의 힘으로는 늘 부족하다고 생각해왔기 때문이다.
또 학생들에게는 수녀님도 신부님도 교사도 관심의 대상이므로 학생들은 신부님과도 좀더 가깝게 지내면서 신앙생활에 대한 조언도 듣고 싶어하는 소망을 마음속 깊이 간직하고 있기에, 보는 학생들마다 따뜻한 미소를 보내줄수 있으면좋겠다.
좀더 성의있게 자라나는 학생들과 성실을 다해 봉사하는 젊은이 들에게 작으나마 관심을 가진눈으로 보아주시기를 다시한번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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