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그리스도 사랑안에서 진리를 실천하며 머리이신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온몸이 자라고 사랑안에서 자신을 성장시키며, 각기 제역할을 따라 필요한 봉사를 믿음과 바람과 사랑의 끈으로 연결시켜 그리스도를 닮아야 한다.
그러나 각박한 현세파속에서는 불신 풍조가 만연하고 안일과 무사, 자기 중심주의가 팽배하여 그리스도의 지체임을 망감하는 평신도가 있음을 깊이 반성해야 하겠다. 지체중에 쥐하고 천함이 어디에 있으며 작은 한부분이라도 없고 부족하면 불안정한 지체가 되고 부족한 지체가 됨을 명심해야 한다.
교회당국은 모든 평신도들이 제 위치에서 그리스도로부터 받은 은혜를 분수에 맞게 의무와 책임을 다하는 증인의 삶을 살아갈수 있도록 영성적인 힘을 키워주는데 전력해주기를 바란다.
그리하면 생명과 은총의 나라, 정의와 평화와 사랑의 나라가 완성될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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