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체안에 하나되어」의 해인 금년에도 그리스도안에서 가톨릭 운전기사 사도로서 더욱 봉헌하고 싶다. 달리는 차안에서 복음을 전하며 주님의 구원사업에 작은 도구가 되고자한다.
하루종일 일하다 보면 신자들을 비롯 여러 계층의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그러나 교리에 밝지못하기 때문에 신자가 아닌 사람보다 오히려 모르는 때가 있어 부끄러운 마음이 들 때가 한두번이 아니다.
나 개인 뿐만 아니라 늘어나는 신자들의 신심을 돈독히 하기 위해 신자재교육이 무엇보다 절실히 요청된다. 우리는 양보다 질이 우수해야 하고 숫자를 자랑하기 보다는 신자다운 모습이 아쉽기 때문이다.
교회를 입학하는 신자들에게 지속적인 교육이 실시된다면 탈락자, 즉 냉담자도 줄어들수 있겠다고 본다. 과거에는 문답식으로 암기를 하고 기도문을 모두 외야 했을만큼 엄격했다.
갈수록 늘어나는 신자관리를 위해 어떠한 방법으로 교리를 가르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지 좋은 프로그램이 나오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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