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께
예수님 안녕하세요. 저는 점원리에 사는 홍민숙이라고 해요. 그동안 우리식구와 우리나라를 지켜주신 것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저희들을 계속 지켜주시고, 북한이 전쟁을 일으키지 않도록 예수님께서 이끌어 주세요.
예수님은 하늘 나라에서 지금 제동생 수향이와 제가 예수님께 편지를 쓰고 있는 것을 보고 계실것 같아요. 왜냐하면 예수님은 하늘나라에서 무엇이든지 다 보고 계실것 같기 때문이어요. 그렇지만 예수님, 예수님은 무엇으로 보시는지 궁금해요. 그냥 맨눈으로 혹은 긴 망원경으로 사람들의 행동을 보고 계시는가요? 하여튼 예수님께서 사람들의 행동을 항상 보고 계시기 때문에 우리들은 언제나 착한 일을 하려고 노력할께요.
점원리의 어느 가정에 사는 넷째딸 민숙이 드림.
◆주일학교생 글 환영
주일학교 학생 여러분들의 맑은 글을 기다립니다.
※보낼 곳 : 630 대구직할시 중구 계산동 2가71번지 가톨릭신문사 편집국 주일학교 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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