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지 않고는
살 수 없는 우리들의
자그마한 그리움을
인자하신 어머니의
미소속에 띄워냅니다.
어두운 곳을 훤히
절망에 찬 눈빛을
희망으로 돌려 주시는
어머니 당신은
아무래도 사랑의 신입니다.
굽이 굽이 흐르는
작은 강물속의
조약돌 보다 더 작은
우리의 삶을
어머니께 바치고픈
어린마음
부디 붉은 장미송이로
뵙고저 하는 우리를
버리지 말아 주십시요.
무엇으로도
표현할 수 없는
어머니 당신의 여운이
아직도 파문을 이는 것은
따스한 햇살과도 같은
어머니의 사랑때문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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