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지금 첫영성체 교리를 받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예수님을 모시기 위해서 입니다.
저는 예수님을 내 마음에 모시기 위해 착한 일을 많이 했어요.
기도문 18가지를 다 외우고 예수님께 바치려고 저금통을 준비해서 돈을 모으고 있어요. 또 동생과 싸우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엄마 심부름도 열심히 하였고 친구가 어려울 땐 도와주었어요.
전 예수님을 믿기 때문에 무섭고 쓸쓸할 땐 기도를 드린답니다. 요즘엔 기도를 잘 하지않지만 이제부턴 잘할께요.
잘못을 했으면 꼬박꼬박 고백성사를 보고 미사에도 빠지지 않겠어요.
예수님, 전 예수님을 모시기 위해 희생도 했어요. 버스 안에서 할머니께 자리도 양보했어요.
저는 신부님과 수녀님이 참 좋아요. 이 더위에도 긴 옷을 입으시고 기도하면서 활동하시기 때문이지요.
예수님, 저도 「가난한 사람들과 거지도 우리 형제다」는 마음으로 그 사람들을 도울께요. 그래서 신부님 수녀님들처럼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싶어요.
또 한국 순교자들처럼 희생할 수 있는 마음을 키워 봉사활동을 많이 하겠어요.
예수님, 이제 제 마음을 깨끗이 청소해 작은 먼지도 끼지않게 하겠어요.
그러면 내 마음에 오시는 예수님께서 기뻐하실 거예요.
예수님 안녕히 계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