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가톨릭신문에서 중매란을 만들어 믿음을 가진 자들끼리 성가정을 이룰수 있도록 한다는 어느 분의 글을 읽고 오랜 망설임 끝에 가톨릭신문에 살짝 문을 두드립니다.
저의 집은 부모님께서는 신자가 아니며 저와 막내 여동생만이 주님을 믿고 있읍니다. 전 아직 미숙한 점이 많아서 본당활동을 하지 않지만, 여동생은 중·고등부 교리교사로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저의 부모님께서 신자가 아니기 때문에 전 믿음을 가진 분을 만나서 항상 주님을 잊지않는 성가정을 이루고 싶습니다.
전 전문대학 식품영양학과 출신으로 나이는 28세입니다. 저의 고향은 경남 창원시이며 1남 6녀중 4녀로, 위의언니 세분은 출가했으며, 현재는 부모님, 남동생, 여동생과 함께 별 어려움없이 단란하게 생활하고 있답니다.
가족이 모두 신자는 아니더라도 항상 주님을 생각하고 기도하는 자세를 잃지않으며, 성격이 활발하고 적극적인 분이 계시다면 올 봄에 저에게 좋은 소식 보내주십시오.
▨연락처:경남창원시중앙동52~10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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