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께!
예수님 안녕하세요.
저는 월곡동 성당에 다니는 김진영 바오로입니다.
제 꿈이자 소원은 신부님이 되는 것입니다. 신부님이 돼서 예수님께서 가르쳐 주신 올바른 길을 걷고 싶습니다.
신부님이 되기 위해 저는 열심히 성당에 다니면서 신앙심을 키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 한편으로는 복사생활도 하며 예수님이 우리 사람들을 위해서 돌아가셨다는 것들을 배우며 깨닫고 있습니다. 복사를 서기전 저는 성당에 있는 복사방에 들어가 옷을 갈아입은 다음, 먼저 성호를 긋고 복사 전 기도를 마칩니다. 그 다음에 제의방에 들어가 미사 준비를 합니다.
미사가 다 끝난 다음에는 다시 복사방에 들어가 옷을 갈아입은 다음 다시 복사 후 기도를 합니다.
그런데 복사 후 기도 중에서 이런 말이 나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는 신부님이 많이 부족합니다. 특별히 우리복사들에게 성소를 주시어 훌륭한 신부님이 될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세요』우리 복사 중에서 회장 부회장 그리고 나.
이렇게 셋은 커서 신부님이 되자고 맹세했어요.
혹시 신부님이 되겠다는 꿈이 흔들리더라도 그때마다 예수님께서 훈계해주시고 야단쳐 주세요.
그리고 앞으로 저 말고도 신부님이 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을 잘 이끄셔서 훌륭한 신부님들이 될 수 있도록 은혜 베풀어주세요.
예수님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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