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어린이들 모두 거짓말을 해 본적이 많이 있다.
거짓말은 우리의 착한 마음을 나쁜 마음으로 물들게 하는 악마이다.
그러나 하느님의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은 거짓말을 못 한다고 지금까지 생각해 왔다.
나는 하느님의 부르심을 받은 하느님의 자녀인 어린이다. 그렇지만 나는 거짓말을 많이 해왔다. 어떤 사람이 거짓말을 못하는가를 생각해 봤다.
하느님의 부르심에 빨려 들어간 사람만 거짓말을 못 한다고 생각했다.
나는 거짓말을 해서 하느님을 속였다. 부지런히 기도하고 예수님 신부님 수녀님 선생님 부모님의 말씀을 잘들어 다시는 악마의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노력하는 어린이가 되어야 겠다.
임경실<제주모슬포본당ㆍ국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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