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산을 바라보면
인자하신 아빠얼굴 그려지고
푸르른 바다를
내려다보면
자상하신
엄마 얼굴 그려진다.
그동안 수고하신
엄마 아빠 생각나
하늘 쳐다보면
구름에 가려
지워지고
땅을
쳐다보면
양떼들로 하여금
엄마 아빠
얼굴 가려지네.
그
고우시던
얼굴이 점점 늙어지시니
얼마나 가슴이
아프실까?
우리가
고생하는 것보다
엄마 아빠
고생하신 생각하면
어버이의 사랑은
그 무엇보다
점점 커지는 것 같네.
※마산회원 본당주일학교 어버이ㆍ어린이날 글짓기대회 최우수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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