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은 순교자의 달이다. 우리나라 성인은 모두 103위. 나도 순교자 성인들처럼 주님을 믿을수 있는 굳은 믿음이 있었으면 좋겠다.
나는 솔직히 말해서 신앙이 그리 강한편이 아니다. 뿐만 아니라 나는 신자라는 것 까지도 부끄러워 할 때가 많다. 어떤 때는 주님이 정말 계신걸가? 혹은 주님이 이 세상을 창조 하셨는지도 의심스러울 때가 있고, 내가 왜 성당에 나와서 좋아하지 않는 기도나 하고 다리 아프게 앉았다 섰다 하는지 모를 때가 있다.
순교자들은 모두 주님께 대한 굳은 믿음이 있었는데 나는 왜 그런 굳은 믿음이 없을까?
성서의 기록에 뿐만 아니라 요즘도 믿음이 강한 사람은 앉은뱅이도 일어서고 앓던 중병도 나은 일이 여러 번 있다고 하다.
앞으로 우리는 주님이 항상 내마음에 살아 계심에 대한 굳은 믿음으로 항상 주님안에 생활하며 주님을 위해 목숨을 바친 우리 순교자들을 본받아야겠다.
오현주<경북왜관본당ㆍ중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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