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성경학교를 마치며 나의 결심과 반성을 적어본다.
나는 여름 성경학교에 나오기까지 철부지인 말괄량이었다. 그리고 신앙을 두텁게 가져본 일이 없었는데 여름 성경학교에 나와서「동몽선습」과, 103위 성인에 오르지는 못했지만 너무나도 훌륭하신 이벽 성조님을 배울때마다 그동안 나의 잘못을 하나씩 알게되었다. 나는 그동안 신앙의 뜻도 모르고「신앙」하고 외쳤는데 이제 참다운 신앙을 알게되었다. 나는 그동안 신앙생활을 자발적으로 하지는 못했다. 엄마께서 저녁기도를 하시면 나도 따라하고 아무런 뜻이 없는 기도만 해왔었다.
요즈음 엄마께선 우리들이 생활이 달라지고있다고 매우 칭찬하신다.
이글을 쓰는 동안「동몽선습」이 생각난다. 「동몽선습」중 첫째, 부자유친에서 아버지와 아들사이는 사랑이있어야 한다고 배울 때 많은 것을 또한번 느꼈다. 나는 아빠와 동생의 너무 다정한 모습을 보고 아빠가 나를 싫어하시는 줄만 알았는데 여름 성경학교에서 그런내 생각이 잘못됐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번 여름 성경학교는 내 믿음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이벽 성조님께서 하느님의 빛이 되신 것처럼 나도 하느님의 빛이 되기로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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