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상기도라고하면 아침기도 저녁기도, 삼종기도를 말하는 것이다.
이 기도는 가톨릭 신자라면 누구나 의례히 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맹리 평상기도를 바치기란 성실한 신자가 아니라면 결코 쉽게 바칠수가 없는 것이다.
주일미사에 참례하면 가브리엘 신부님의 강론은『주일 미사는 거룩한 것입니다. 그러니 주일 미사만큼은 참례하라』시며『일주일간 살아갈 양식을 얻기위해서라도…』하고 말씀하셨다.
그 말씀이 무슨말인고하니 음식(양식)과 일상생활과 비교한 말씀이셨다.
크고 작은 일들에 몰두하다보면 평상기도 즉. 아침저녁기도는 빠뜨리는 경우가 많았다. 2.3분이면 바칠 수 있는 기도를 게으르다보니 그런수도 허다했다.
어느날 수녀님께서 레지오 시간 알로꾸시오 시간에 아무리 많은 기도를 입술로만 하는 것보다 한번의 기도라도 정성껏 깊은 마음에서 우러나오게 하는 기도가 가장 값지다고 하셨고 집안에 많은 일을 두고 묵주기도에 열성을 올린다면 주님은 오히려 기뻐하지 않는다고 하셨다.
그러나 놀면서 기도에 소홀한다면 그것은 용서를 받지못할것이다.
앞으로 작은 기도라 할지라도 성의껏 봉헌하는 자세로 하느님께 바치겠노라 다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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