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그리 열심한 신앙인은 아니지만 언제나 가톨릭 신자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그 본연의 자세에 충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갈수록 참된 人間性이 퇴색되고 그에 따른 온갖 不定的 현상들이 도처에서 속출하고 있는 작금의 세태에서 주님과의 대화는 참으로 든든하고 소중한 보구가 되고있다.
이는 비단 나뿐만 아니라 많은 형제들이 걸어가는 평범한 신앙의 길일 것이다.
그런데 때때로 교회안팎에서 보게 되는 일부 신자들의 그릇된 태도는 적잖은 안타까운과 유감을 갖게 한다.
어느 곳보다 공동체 정신이 투철해야할 우리 교회에서 사회계층에 따라 의도적으로 인간 관계가 형성되는 현상은 정작 여러 측면에서 개선되어야할 문제가 아닐까.
공동체 의식이 결여된 신앙생활은 결코 긍정적으로 평가될 수 없을 것이다. 물론 어느 단체. 종교에서도 있을수 있는 인간적인 문제이기도 하지만 그러나 아무래도 다른 집단과는 달라져야 하고 그런 의미에서 신앙인의 참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어떤 처지 신분을 막론하고 한배를 탕 공동운명체란 신앙적 연대감을 갖고 서로 이해하고 사랑하는 참 마음을 가져야 할것이다.
이는 교회내의 문제가 되고있는 냉담자 발생을 방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 되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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