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미예수
그 동안 안녕하셨습니까? 저는「은총은 사선을 뚫고」를 기고했던 이병갑(사진)입니다. 이번에 가톨릭 신문에 저의 글을 실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특히 제가 그렇게도 찾았던 생명의 은인(본지 3월 30일자에 나오는 육군소우ㆍ 보조 군의관)을 이번 기회에 찾게 되었습니다. 그분은 바로 현재 대구시 중구 남산동625-18에 있는 성누가의원 원장 이신 임학권 박사님이었습니다. 이분은 또한 대구대교구 평신도 사목위원, 의사 현 회장 등을 역임하셨습니다. 얼마나 가톨릭 신문에 감사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또 제가 부산 영도에 있는 대양공고 독일어 선생을 과거에 잠시 한 적이 있는데 그때 애제자였던 유판수(미카옐ㆍ 현(現)부산M B C 제작위원)씨와 벨기에의 「가난한 동정 성모 시녀회」김 젬마 수녀님도 가톨릭 신문을 보시고 저에게 서신을 보내왔습니다.
뿐만 아니라 지난번 1985년에 게재했던 신앙수기「소명」을 읽고 독일에서 김영옥씨가 미국「한츠빌」로 오셔서 저의 교리반에 등록하여 마침내 일가가 영세 입교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터키 대사관으로부터도 격려의 편지를 받았습니다.
정말 한국의 가톨릭 신문은 세계적인 신문임을 실제로 느꼈습니다.
가톨릭 신문 사장님. 국장님이하 여러 직원들에게 거듭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글을 맺습니다.
주소 : Taurin P.Lee.M.D. ,Nasa Medical Ccnter, Asoim P.O. Box 124 4 Hunfsvillle,AL 35 801 U.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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