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에 뜻을 두고 있는 26세의 젊은이 입니다.
밤에는 기타리스트로서 악단에서 연주 생활을 하며 낮에는 가톨릭 교리신학원에서 선교사 과정을 이수하고 있습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우리말 캐롤 보급을 쭉 지켜보았습니다. 아쉬운 것은 그 발표된 곡들을 모아 레코딩까지 들어가지 못했다는 것이 큰 아쉬움이지만 상당한 성과가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러나 많은 대중과 호흡하려면 레코딩을 통한 테이프보급이 시급하리라 생각됩니다.
같은 뜻을 둔 친구에게 가사를 부탁해서 그 곡을 만들어놓은 것 중에서 친구들과의 오디션을 거쳐 한곡을 보내드립니다. 저는 기도하는 마음으로 몇 주일 전 부터 이 곡만을 위해 생각했었습니다.
오직 바라는 것은 이 곡이 대중들에 널리 불려져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전파되고 (선포)한 사람이라도 신앙에의 초대로 불리어질 수 있는 복음성가 (캐롤)가 되기를 바랍니다.
곡의 해설
- 작곡은 대중적인 멜로디를 선택, 모든 사람이 공감할 수 있는 Slow Rock의 템포로서 어떤 슬픈 감정을 유발, 회개까지 이르게 하고 더 나아가 심화됨으로써 새로운 삶의 결단 (신앙에의 귀의)에 의한 선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하는 의지와 기도로서 만들었습니다.
- 작사는 복음서 내용 그대로 오늘날 다시 전해지도록 만들었으며 노래 자체가 작은 복음이 될 수 있도록 글을 다듬었습니다.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