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두메산골 외딴 공소에서 종소리를 그리워하는 한 우리안 형제 자매들의 간구함을 이루어지게 하소서. 』
30여년간 공소뒤 한그루의 밤나무에 매달아놓은 빈 산소병이 종을 대신해왔으나, 그나마 오랜 세월동안 쇠망치로 얻어맞은 탓인지 파손되어 다시 구입해야할 이즈음, 전국 방방곡곡에 산재하여있는 성당 혹은 공소에 중고품 종이라도 보관되어 있으시면 아래주소로 보내 주시면 대단히 고맙게 사용하겠읍니다. 보내실곳 충남홍성군 금마면 죽림리 천주교 죽림공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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