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 하나가」가 지난해 KBS 가사대상 후보곡에 뽑혀 12월 7일 생방송 공개홀에서 상을 받았다.
상금 20만원 중 그 반으로 조상님께 감사미사를 올려드리고 가난한 이웃에게 쌀 한가마를 전달함으로서 마더 데레사 수녀님의 뒤를 만분의 일쯤 따르기 시작하였다.
내 보호자이자 학부형인 남편 정원웅 요한(석관동 본당 초대 총회장)은 구약성서에서 한 작품, 신약성서에서 한 작품을 골라주어 주님 말씀을 널리 전파할 것을 권하였다. 우리는 지난 84년 200주년 행사에 교황님이 오시고 103위 순교자가 시성되는 벅찬 감회를 기념하여 교회 안과 교회 밖에「밀알 하나가」를 내놓기로 했다. 1ㆍ2ㆍ3ㆍ4절은 만인이 부를 수 있고, 5절은 알려지지 않은 모든 순교자 선조님들께 6절은 200주년과 103위 성인을 기념하여 작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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