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시간 때의 일이었다.
친구가 옆으로 지나가면서 나를 살짝 때렸다. 나는 고의로 때린 것이라 생각했다. 그래서 막 화를 냈다.
내가 왜 그렇게 경솔했을까? 그 친구의 말은 듣지도 않고 화를 냈더니 친구도 화를 내면서 나가버렸다.
하지만 집에 와서 생각해보니 내가 너무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예수님은 자신을 못 박아 죽인 사람들까지도 용서하셨는데, 나는 그런 사소한일로 친구에게 화를 냈으니….
나는 용서의 기도를 드렸다. 내일은 그 친구에게 가서 미안했다고 사과를 해야겠다.
이제부터는 예수님의 말씀과 행동을 본받아 나에게 잘못한 친구를 사랑하고 용서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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