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어린이!
나는 남한에 사는 어린이어요.
나는 성당에 나가서 여러분을 위해 항상 예수님께 기도드린답니다. 여러분은 남한에 대해 잘 모를 거예요. 남한은 자유롭게 자신이 예수님을 믿고 싶을 때 믿을 수 있고, 성당에 나갈 수 있고, 기도도 드릴 수 있답니다. 그리고 올해는 세계 성체대회가 서울에서 열립니다. 참 기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 남한 어린이들은 날마다 기도를 드린답니다.
우리나라가 하루 빨리 평화통일이 되어서 북한ㆍ남한 어린이 따지지 않고 좋은 친구가 되어 사이좋게 자유를 누리며 살 수 있데 된다면 참 좋겠어요. 나는 이번 세계성체대회를 맞이하여, 우리주님께 하루 빨리 우리나라가 통일이 되기를 또 세계가 평화롭게 될 수 있도록 꼭 기도할께요.
북한 어린이들도 통일이 될 때까지 우리 남한 어린이들과 함께 기도해 주세요.
그럼 북한 어린이들 건강하게 잘 있고요, 어려운 일이 있을 때 주님께 기도드리면 주님께서 꼭 들어주실 거에요.
내말 잊지 마세요. 안녕!
-평화통일을 기원하며 남한의 지선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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