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차 서울 세계성체대회가 임박했다.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가톨릭올림픽이기에 민족의 복음화를 앞당길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일반 비신자들도 성체대회에 대해 무척이나 궁금해한다.
이런 좋은 기회를 우리들은 놓치지 말아야 한다. 그러기에 신자들은 모두 성체대회를 기점으로 한국교회의 성장에 일익을 담당해야할 것이다.
사회 일간지도에서도 성체대회에 관한 보도량을 서서히 늘려가고 있다. 과연 우리 신자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이번 성체대회에 임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신자로서 다음 사항들은 꼭 알려야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우선「가톨릭교회」에 대해 알려야 한다. 사도신경에 나와 있는 것처럼 가톨릭은 하나요 거룩하고 공번되며 사도로부터 이어오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직접 설립하신 교회이다.
성서에 나와 있는 구절들을 인용해 설명하고 비신자들과 개신교신자들에게도 가톨릭의 정통성에 대해 말해줄 수 있어야 하겠다.
그 다음으로 「7성사」에 관해 설명해야 한다. 그중에서도 특히 성체성사와 신품성사에 대해서는 자세하게 설명을 해야 할 것이다.
성사를 집행하시는 성직자들을 다른 종교와 비교해서 비신자들이 올바른 인식을 갖도록 이끌어야 한다.
그래서 개신교에서는 없는 성체성사를 잘 알려서 성체의 중요함을 알려야할 것이다. 오직 가톨릭교회만이 예수 그리스도의 신품을 이어받아 사도로부터 계속되어 왔다는 사실 또한 알리도록 해야 한다.
또한 성공회와 차이점도 우리 신자들은 비신자들에게 자세히 설명을 해 오해를 사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마지막으로「교황」에 관한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수제자인 베드로의 후계자로 교황은 교회의 통치권과 무류성을 가지고 있다.
성서에 나와 있는 그러한 내용들과 공의회 문헌들을 살펴 비신자들과 개신교신자들에게도 설명하고, 이를 계기로 해서 가톨릭에 대한 그릇된 인식을 바로 잡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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