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 한주일 동안 무사히 지낼 수 있도록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이번 주부터 열심히 성당에 다니며 하느님을 믿겠습니다. 하느님, 저희 아버지는 돌아가셨지만 열심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 가족들이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게 해주세요. 그렇게 해주신다면 그 은혜를 평생 잊지 않겠습니다.
하느님, 또 부탁이 있습니다. 우리 아버지께서 천국에서 평화의 안식을 누리게 해주세요. 또 형과 나는 훌륭한 사람이 되어 장차 이 나라를 빛내도록 도와주세요.
하느님, 저는 구약성서를 한번 읽어보았습니다. 삼손의 위력, 모세의 기적, 다윗대왕이 거인 골리앗을 돌 한 개로 죽인 일 등을 읽고 감명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때부터 하느님을 믿고 열심히 공부하고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았습니다. 그러나 저는 요즘 제 짝과 자주 싸우는 때가 많습니다. 앞으로는 제짝과 사이좋게 지내겠습니다.
하느님 제가 판사가 되게 도와주세요. 왜냐하면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고 싶기 때문입니다. 그럼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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