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년에 유명한 제금가(提琴家) 그라이슬러가 그의 85회 생신날 제금가로서의 수훈(殊勳) 때문에 영예를 받았을 때 그는 자기 아내 있는 방향에 머리를 숙였다. 그리고 그는 『나의 사랑하는 아내의 변함없는 지도와 충고와 도움이 없었다면 나는 내가 완성했다고 말할 수 있는 일의 반도 못했을 겁니다』하면서 자기 아내에게 공적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아내되시는 여러분, 여러분의 장부가 음악가이든 정치가이든 교수이든 의사이든 노동자이든 문필자이든 과학자이든 공무원이든 그의 성공은 여러분에게 달렸다. 이번 4면은 마치 결혼특집호처럼 되었으니 「반사경자」도 주부로서의 여러분의 중대한 역할을 다가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위해 다음 몇가지점을 고려해주기 바란다. 구원의 역사상 아내되는 여러분 위에 놓여진 하느님의 계획의 중대성을 기억하고 여러분은 자녀들을 위한 하느님의 대리자로 자처할 것이며 가정의 중대성을 재인식하고 여러분의 집이 기쁨의 「센타」가 되어야 할 것이다. 1970년 미국 독립선언문의 저자 토마스 제퍼슨은 『나의 일생에 가장 행복한 순간은 집에서 가족들 속에 파묻혀 지낸 때였다』고 친구에게 글을 보낸 일이 있었다. ▲그리고 여러분의 장부를 집의 으뜸으로 존경하라, 또 윤리를 위한 태도를 결정하여 아내와 어머니로서 적어도 읽는데, 보는데, 위험한 경향을 막을 수 있어야 할 것이다. 가정 「서클」을 만들어 인근 가정의 문제를 연구하여 해결을 주어야 한다. 이것이 소위 『유태인은 유태인에게 희랍인은 희랍인에게』라 한 사도 바오로의 사도직이 비결이다. ▲각 자녀의 고유의 개성을 살리 것이며 「트레이닝」은 일찍 시작해야 한다. 『세살 버릇이 여든까지』란 우리의 속담도 있으니 말이다. 그들의 신체의 요구에도 관심을 써야한다. 미국에서 9천명의 10대 소년에 「앙케트」를 냈던바 40「프로」가 어머니의 직장관계로 손수 식사를 준비해야 했다는데 결과, 좋은 음식을 작만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감식되었다는 것이다. 이러니 영적 요구를 위해 지도를 개을레 해서는 안된다. ▲자립할 수 있도록 자극을 줄 것이며 그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각자 천직의 의식(意識)을 갖도록 할 것이다. 애쓸 보람있는 생활을 하도록 그들을 준비시킬 것이다. 예컨데 더 젊은 동생들을 가르치는 일, 성에 대한 경건심을 서서히 가르치고 권위에 대한 존경심을 알리는 것 등등….